토이 스토리 5
리뷰
보고왔는데 안썼던걸 기억해냄.
개인적으로 나쁘지않게 봤다. 일단 중간중간 화면이 애니메이션틱 (애니지만 쓸디말고 약간 투디같이) 변하는 연출이나 미감 너무좋았고, 제시의 이야기가 메인이라 좋았다.
노래는 테일러스위프트인가? 엔딩곡인지불렀다고하는데 정신이없어서 기억이안남
토이스토리3이 워낙명작이고 4가 별로였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3보고 5로넘어가서그런가 그냥 엉 우디왜저러지? 정도의 생각이였음.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전 인류가 마주한 휴대기기로 sns중독 이라고해야하나 숏폼? 도파민중독? 그런거에 대한게 애들문제에도 크게 작용되지만 짧지만 확실하게 그게 전 세대의 문제라는걸 보여주는 씬이 있었는데 연출력이랑 의도가 참 좋았다고 생각함. 나만해도 쇼츠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손가락 까닥까닥한다고 보던 소설도 까먹고 겜도 귀찮아질때가 있으니... 그리고 창작자로써 이런 간편 도파민 주입컨텐츠와 싸워야하는게 막막한부분도 있는데 그게 장난감들이 겪고있는 일들이랑 참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공감이 많이 됐다.
애들한테 미디어는 당연히 발달에 좋지않다. 그러나 애부모들이 우는애 떼쓰는애들을 쉽게 통제하기위한 도구도 맞고, 그로인해 또래 사이의 교우도 이뤄지는것도 맞음... 그게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간에.
무조건 금지할수도없고 금지하면 보니처럼 끼지못해 왕따가되는 경우도 많다 (라떼에도 그랬음) 그렇다고 무작정 쥐어주기엔 너무 나쁜것이 많다. 공짜게임에는 늘 선정적인 광고나 사행성을 유도하는 광고가 1분에 30초씩나오고... 싸이버불링도 당연한 문제고 하여간 이런 세대를 보며 걱정하는 장난감이 구세대의 사람이자 부모로 보였다.
보니는 비슷하게 장난감을 가지고노는 또래와 친구가되며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살면서 저렇게 끝나는건 단발성인거같다. 그 생각을 하니 영화의 내용이랑 무관하게 좀 슬펐음.